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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원탑치과 작성일21-02-05 14:59 조회2,4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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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도, 치과 치료를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 치과 특유의 소독 냄새, 불편한 기계음, 그 중에서도 시술 시 동반되는 통증이 주된 원인이다. 흔히 이를 ‘덴탈포비아’라 일컫는데, 말 그대로 ‘치과공포증’이다. 특히 임플란트는 치아 발치와 잇몸절개 등 출혈과 통증이 수반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더디고 환자의 부담감이 높은 시술 중 하나이다. 하지만 단순히 무섭다는 생각 때문에 치료를 피하거나 미루게 된다면 상황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 치아 상실을 방치할 경우 치열의 변형은 물론, 충치 및 치주염이 생기기 쉬운 환경조건으로 결국 전체적인 치아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임플란트 치료에 드는 시간, 난이도는 물론 비용의 부담까지 증가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치과 치료의 두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수면임플란트’가 떠오르고 있다. 수면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술 전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을 투여해 가수면 상태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무의식 상태의 전신마취와 다르게 가수면 상태이기 때문에 자가 호흡과 간단한 소통이 가능하며, 전신마취에 비해 비교적 신체부담이 적고 회복력이 빠르다. 특히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한 고령환자나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 뼈 이식술이 동반되는 고난이도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장시간의 수술이 환자들에게 큰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인 수술을 위해 수면임플란트를 선택하는 추세이다.
시술 시 환자가 느낄 수 있는 공포감과 고통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방법이지만,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시술인데다가 수면임플란트의 경우 고난이도 임플란트 케이스의 환자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의사의 풍부한 시술 경험과 숙련도는 물론, 시술 시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있는 안전 장비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더욱 면밀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
수면마취 자격을 가진 전문 의료진은 물론 담당의가 치료 중 환자의 심박, 혈압, 산소포화도, 호흡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 위급 상황시 언제든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역전약물, 호흡 보조장치, 산소통 등 안전 장치가 구비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화곡역 서울원탑치과 김근일 원장<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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